"시즌이 끝날 때 순위 경쟁은 중요합니다."

"시즌이 끝날 때 순위 경쟁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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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트윈스가 수요일 해외 전지훈련을 떠났습니다. 전지훈련 직전 건국대학교는 수요일과 화요일에 창원으로 초청받아 연습경기를 치렀습니다. LG는 다양한 조합으로 일본과 대만에서 열리는 4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정규리그에 참가할 선수들을 중심으로 전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20일 건국대학교와의 연습경기를 마친 후 만난 허일영은 "아직 한 달이 남았기 때문에 더 적응해야 하지만 나쁘지 않다"며 지금까지의 훈련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LG는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바뀔 정도로 새로운 팀으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9월에는 국내외 선수들(아셈 마레이, 데릴 먼로)과의 협업에 집중했습니다.

허일영은 "몬로는 오리온에서 둘 다 함께 뛰었기 때문에 서로 잘 알고 있었다. 눈만 치는 것만으로도 서로 잘 맞았다. 혼자 공을 칠 필요가 없어서 나머지 선수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먼로가 다른 선수들에게 내 플레이를 알려달라고 한다. 선수들이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다"며 "마레이는 골밑에서 컨트롤이 너무 좋아서 밖에서 패스하는 공만 던지면 되고, 우리는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많다. 두 외국인 선수의 강점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LG는 양준석, 유기상, 정인덕 등 기존 젊은 선수들과 허일영, 최진수, 장민국, 전성현, 두경민 등 팀에 합류한 선배 선수들이 조화를 이룰 때만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젊은 선수들과의 호흡에 대한 질문에 허 감독은 "좋아요. 선수들도 적극적으로 질문을 해요. 코트에 선후배 없이 이야기하고, 이렇게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언제 존댓말을 사용할 건가요, 그때 빨리 소통해야 하니까 법정에서 신경 쓰지 말고 그냥 '형'이라고 부르라고 말해요 (웃음)"라며 "잘 받아들이고, 질문도 많이 하고, 못하는 게 있으면 도움을 요청해요.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정말 열심히 해주셔서 기뻐요."라고 덧붙였습니다

LG의 조상현 감독은 지난 두 시즌 모두 수비력을 바탕으로 팀을 정규리그 2위로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따라가 슈팅을 열심히 시도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워합니다. 조상현 감독은 허일영 감독의 수비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조상현 감독이 원하는 수비에 적응해야 하는 허일영 감독도 "처음보다 확실히 나아진 것 같다"며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무릎 부상에서 회복 중인 전인지는 KBL컵에서 복귀할 계획입니다.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려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합니다. 게다가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합류했기 때문에 팀워크가 완전히 맞춰지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립니다. 이 때문에 LG는 올 시즌 초반보다 올 시즌 말에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허일영은 "그런 점이 있다. 시즌 초반에 지지 않으면 10연승을 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초반에 지더라도 상관없다. 10연패를 위해 너무 많은 것을 했고, 4라운드 이후에는 높은 곳만 가서 뛰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막바지에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면 타격이 더 커질 테니 그때 순위 싸움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보면 전성현 선수가 많이 나아졌고, 두경민 선수는 괜찮다. 모든 선수가 40분을 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로테이션을 제대로 돌리려고 노력하다 보니 내 욕심이 아니라 팀을 먼저 생각하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일본과 대만에서 열리는 4경기 훈련 캠프에 대한 질문에 허 감독은 "일본 팀들도 여행을 많이 했다고 들었다. 오키나와에서 대만까지 이동하는 데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이동 시간이 짧아서 대만을 선택했다고 들었다"며 "미국과 유럽을 모두 가봤지만 장거리 이동이 정말 힘들다. 일본과 대만이 상대가 나쁜 건 아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비입니다. 수비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수비와 로테이션에 대해 이야기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또한 (코트) 외부보다는 내부에서 많은 이야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그 점도 강조합니다. 감독님도 감독님이 원하시는 수비 후 반등을 강조하시니 그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두 외국인 선수는 공격에서 강점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활용해야 합니다. 하면서 많은 움직임을 취해야 합니다."

28일에 한국에 도착할 예정인 LG는 KBL 컵을 준비해야 합니다.토토사이트

허일영 감독은 "모든 팀이 걱정하는 것은 부상이다. 마지막 훈련 캠프인데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돌아왔으면 좋겠다. 부상만 입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컵은 집에 돌아가면 열리는데, 비록 전초전이지만 감독이 원하는 색깔을 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